본지가 고령화 시대의 즐거운 건강관리 '라온 건강칼럼'을 연재합니다. 100세 고령화 시대 건강관리 팁을 전달하겠습니다. [편집자 주]
어깨의 회전근개 파열로 수술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회전근개는 어깨를 움직여주는 네 가지 근육인 극상근, 극하근, 소원근, 견갑하근을 통틀어서 일컫는 말입니다. 무릎이나 팔꿈치 같은 관절은 굽혔다 펴는 동작만 할 수 있지만, 어깨는 전후좌우로 자유롭게 움직이는 관절이라서 고장이 나기가 쉽습니다.
바르지 못한 자세로 팔을 무리하게 쓰거나, 팔을 딛고 넘어지는 때 회전근개의 힘줄이 다칠 수 있는데요. 회전근개의 힘줄이 다쳤을 때 보통은 도수치료나 침 치료 등 보존 치료를 시도해볼 수 있지만, 힘줄이 완전파열돼 기능에 제한이 생긴 경우는 수술을 고려해 봐야 합니다.
수술만 했다고 해서 치료가 끝난 것은 아닙니다. 수술 직후에는 재활 치료의 하나로 수술 후 약해진 어깨를 보호하기 위해 보조기 착용이 필요하므로 외전 보조기의 올바른 착용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어깨 수술 보조기 착용 시기
어깨 회전근개 파열 수술 후 착용하는 보조기는 몸통과 팔의 틈을 살짝 벌려주는 외전보조기를 착용하게 되는데요. 어깨보조기는 환자분에 따라 다르지만 4주에서 6주 정도 착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치료시간이나 샤워할 때를 제외하고는 항상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주무실 때도 착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어깨 수술 보조기 착용 방법
보조기를 착용할 때는 팔과 몸통 사이에 약간의 간격이 생기도록 사용해야 하며, 임의로 쿠션을 빼고 얇은 보조기만 사용하면 안 됩니다. 보조기 사이즈가 맞지 않아서 팔꿈치가 쭉 펴지거나 너무 많이 구부러지면 안 되고, 팔꿈치가 90도 정도로 적당히 구부러진 상태를 유지해야 좋습니다. 착용 중에는 팔이 몸의 뒤로 젖혀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이렇게 착용하면 보조기가 팔을 지지하면서 어깨의 힘줄을 보호하고 재활 과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어깨 수술 보조기 착용 중 수면 자세
걸리적거리는 느낌에 보조기를 착용한 상태에서는 잘 때 불편함을 호소하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잘 때는 무심결에 팔을 잘못된 위치로 놓거나 꺾일 수가 있어서 수술 부위에 좋지 않은 스트레스를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조기를 착용하고 주무시는 것이 좋은데요. 똑바로 누운 자세가 불편하면 침대의 상체 부분을 30도에서 45도 정도로 구부리고 주무시거나 수건을 말아서 수술한 쪽 팔 뒤에 괴어서 팔을 지지해주셔도 좋습니다.
상체를 기울인 자세가 불편하시다면 아프지 않은 쪽 어깨가 아래로 가도록 옆으로 누워서 주무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 어깨 수술 후 1:1 재활
어깨 회전근개 파열 수술 후 어깨 보조기 착용은 수술받은 회전근개의 보호와 회복에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보조기만 착용한다고 해서 어깨의 기능 회복이 완벽하게 되지는 않습니다. 외전 보조기 착용이 종료된 이후에는 재활병원을 방문해 완전한 회복이 될 때까지 내 몸의 상태에 맞는 재활 치료를 병행해야 하며, 재발하지 않도록 관리해 나가야 합니다.
어깨 수술 후 재활 보조기 올바른 착용 방법은?
어깨의 회전근개 파열로 수술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회전근개는 어깨를 움직여주는 네 가지 근육인 극상근, 극하근, 소원근, 견갑하근을 통틀어서 일컫는 말입니다. 무릎이나 팔꿈치 같은 관절은 굽혔다 펴는 동작만 할 수 있지만, 어깨는 전후좌우로 자유롭게 움직이는 관절이라서 고장이 나기가 쉽습니다.
바르지 못한 자세로 팔을 무리하게 쓰거나, 팔을 딛고 넘어지는 때 회전근개의 힘줄이 다칠 수 있는데요. 회전근개의 힘줄이 다쳤을 때 보통은 도수치료나 침 치료 등 보존 치료를 시도해볼 수 있지만, 힘줄이 완전파열돼 기능에 제한이 생긴 경우는 수술을 고려해 봐야 합니다.
수술만 했다고 해서 치료가 끝난 것은 아닙니다. 수술 직후에는 재활 치료의 하나로 수술 후 약해진 어깨를 보호하기 위해 보조기 착용이 필요하므로 외전 보조기의 올바른 착용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어깨 수술 보조기 착용 시기
어깨 회전근개 파열 수술 후 착용하는 보조기는 몸통과 팔의 틈을 살짝 벌려주는 외전보조기를 착용하게 되는데요. 어깨보조기는 환자분에 따라 다르지만 4주에서 6주 정도 착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치료시간이나 샤워할 때를 제외하고는 항상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주무실 때도 착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어깨 수술 보조기 착용 방법
보조기를 착용할 때는 팔과 몸통 사이에 약간의 간격이 생기도록 사용해야 하며, 임의로 쿠션을 빼고 얇은 보조기만 사용하면 안 됩니다. 보조기 사이즈가 맞지 않아서 팔꿈치가 쭉 펴지거나 너무 많이 구부러지면 안 되고, 팔꿈치가 90도 정도로 적당히 구부러진 상태를 유지해야 좋습니다. 착용 중에는 팔이 몸의 뒤로 젖혀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이렇게 착용하면 보조기가 팔을 지지하면서 어깨의 힘줄을 보호하고 재활 과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어깨 수술 보조기 착용 중 수면 자세
걸리적거리는 느낌에 보조기를 착용한 상태에서는 잘 때 불편함을 호소하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잘 때는 무심결에 팔을 잘못된 위치로 놓거나 꺾일 수가 있어서 수술 부위에 좋지 않은 스트레스를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조기를 착용하고 주무시는 것이 좋은데요. 똑바로 누운 자세가 불편하면 침대의 상체 부분을 30도에서 45도 정도로 구부리고 주무시거나 수건을 말아서 수술한 쪽 팔 뒤에 괴어서 팔을 지지해주셔도 좋습니다.
상체를 기울인 자세가 불편하시다면 아프지 않은 쪽 어깨가 아래로 가도록 옆으로 누워서 주무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 어깨 수술 후 1:1 재활
어깨 회전근개 파열 수술 후 어깨 보조기 착용은 수술받은 회전근개의 보호와 회복에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보조기만 착용한다고 해서 어깨의 기능 회복이 완벽하게 되지는 않습니다. 외전 보조기 착용이 종료된 이후에는 재활병원을 방문해 완전한 회복이 될 때까지 내 몸의 상태에 맞는 재활 치료를 병행해야 하며, 재발하지 않도록 관리해 나가야 합니다.
※ 외부 필진의 칼럼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박재석 동탄 튼튼한방병원 원장
[출처 : https://www.raonnews.com/news/article.html?no=20397]